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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리의 연인] 강태영의 매혹적인 이야기, 드라마속 인물, 김은숙 작가

by 글로버는세상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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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은 2004년 6월 12일부터 2004년 8월 15일까지 방영된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41.1%를 기록한 한국 최고의 인기 드라마였으며, 굵직한 명대사들로 유명했다. "애기야 가자"와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내 남자라고 왜 말을 못 해" 뒤에 나온 키스신은 장안의 화제였다. 파리라는 꿈의 도시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리의 연인' 강태영의 매혹적인 이야기

'파리의 연인'은 성공한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파리로 이주한 부지런하고 씩씩한 여자 강태영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야기는 강태영이 아버지의 죽음 이후 파리로 이주하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한기주의 가정부로 일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한다. 파리에서의 생활은 험난하고, 그녀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태영은 기주의 가정부로 일하며 그를 까다롭고 냉담한 고용주로 여깁니다. 그러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고용주와 직원, 친구,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해 가는 역동성은 드라마 줄거리의 핵심입니다. 기주의 애교 많고 털털한 조카 윤수혁이 현장에 등장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 수혁은 태영을 향한 감정을 발전시키며 삼각관계를 만들어 긴장감과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 준다. 태영, 기주, 수혁의 삼각관계는 인물들 간의 오해와 갈등을 낳는다. 태영은 든든한 기주와 열정적인 수혁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그러나, 가장 큰 갈등 중 하나는 태영과 기주의 사회적 신분 차이에서 발생한다. 드라마는 가족의 반대, 개인적인 희생, 감정적 대립 등으로 정점에 이른다. 눈물겨운 이별, 애틋한 고백 등 감정의 고조는 시청자들에게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선사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개인적인 성장, 용서, 수용의 조합을 통해 주요 갈등이 해결됩니다. 등장인물들은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진정한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웁니다. 러브스토리의 결론은 태영과 기주의 사랑 이야기는 함께 미래를 기대하며 희망찬 결말을 맺는다.

 

드라마 속 인물 이야기

한기주(박신양)는 '파리의 연인'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다. 재벌남이며 우연히 강태영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타고난 유머감각과 귀족적 풍모 그에 걸맞은 젠틀함으로 여자를 사로잡는 남자다. 하지만 정략결혼과 이혼의 경험으로 사랑만은 두려운 남자다. 파리에서 만난 태영의 거침없는 행동과 따뜻한 마음과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에 사로잡혀 서른셋에 첫사랑을 시작한다. 태영에 대한 사랑과 수혁에 대한 애증으로 추락과 상승을 거듭하며 사랑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는 로맨티시스트이다. 강태영(김정은)은 '파리의 연인' 여자주인공이다. 한기주와 우연히 만나 사귀는 줄 알았으나 마지막 회에 밝혀진 내용으로 소설이었으나 한기주와 진짜로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늘 불이익을 당하는 여자이고, 멜로영화를 보러 갈 땐 반드시 손수건을 준비하는 여자이다. 태영은 기주와 수혁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신분의 차이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당차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귀여운 여자다. 윤수혁(이동건)은 드라마의 서브 남자주인공이며, 기주의 조카로 나오는 인물이다. 눈물 대신 웃음으로 외사랑의 아픔을 숨기는 비운의 인물이다. 호탕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파리에서 만난 태영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한다. 하지만 태영의 마음이 기주에게로 향하자 걷잡을 수 없는 애증과 지독한 질투로 숨겨놓은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며 사랑과 일에 있어 기주와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며 결국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 기주와 태영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불안하고 슬픈 영혼이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이야기

김은숙 작가는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으로 57.6%라는 최고 시청률을 올려 본격적으로 스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호연,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올드하지 않은 연출 등의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어 대박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지금도 중장년층에게 김은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는 역시 '파리의 연인'이다. 2010년 배우 하지원과 현빈을 앞세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집필하였고, 이 작품이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며 파리의 연인 이후 또 한 번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두 주인공의 몸이 바뀌는 장면에서부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글거리지만 대사 하나하나 역시 사랑을 받았고, '거품 키스' 등의 명장면도 남겼다. 그의 작품은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며, 해당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이다. 2~3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 작가이다. 또한 여성들의 로망과 판타지를 자극할 줄 아는 작가이다. 하지만 항상 신데렐라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재 대사 등이 전반적으로 유치하다는 비판도 있다. 뻔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를 쓰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온에어', '시티홀' 같은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비판받는 약점을 상당 부분 커버한 작품으로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시청률은 김은숙 흥행작 기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 두 작품의 경우에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작풍을 싫어하는 시청자들도 인정하는 편이다. 유행어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파리의 연인에서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당신 바보야? 왜 말을 못 해! 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 하냐고!", 그리고, 시크릿 가든에서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길라임 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등은 코미디, 예능 쇼 프로에서도 자주 패러디되는 대사들이고, 센스 있는 유행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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